류인환, 강지연 선교사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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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5-08-08 09:58본문
7월의 필리핀 이야기

7월은 한국도 그랬지만
이곳 필리핀도 이상기후 현상으로
많은 비가 왔고 태풍도 몇 개나 지나갔습니다.
다행히 이곳 베이스는 큰 피해 없어
감사했습니다.
LA 한인교회에서 오신 단기선교팀이
저희들이 세탁기도 없이 고생하는 것을 보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비가 온종일 내릴 뿐 아니라 해가 반짝이다가도
언제 갑자기 소나기가 올지 모르기에 늘상
빨래를 하고 말리는 것이 어려웠는데
배려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감사한 것은
이십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가
볼일을 보러 나간 곳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고장이 났지만
다음날 기술자와 함께 다시 가서 간신히 고칠 수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들은 가끔씩 아무도 없는 외진 곳을
지날 때도 있었는데
그런 곳에서 고장이 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아찔한 생각도 들지만
매 순간순간 지켜 주심에 감사합니다.
차는 몇군데 고쳐서 조금 더 사용할 수 있지만
수명이 다 한 것이니 장거리는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지난 번 교회의 여러 권사님들이 도와주셔서 진행 한
힐링베이킹클래서 후속으로 개별 빵교실을 진행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서 사역하고 계신 선교사님의 자제분이
한 달에 한 두번씩 정기적으로 빵을 배우러 옵니다.
부모님을 도와 사역을 준비하는 MK청년에게
제과기술이 좋은 선교의 도구로 사용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전세계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배워가는 청년들이
이곳 필리핀에 선교하고 훈련하러 많이들 옵니다.
베이스 카페에서 차와 디저트를 나누며
자신들이 경험하는 것들을 함께 나누는 모습 속에
좋으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알아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기도해 주세요.
류인환, 강지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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