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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1월18일] 우리 교회, 좋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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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196회 작성일 18-11-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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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 태신자 초청 대둔산 등산이 있는 날인지라 부목사님, 교구전도사님들이 모두 자리를 비워서 토요일 교회가족 QT 시간은 아주 단촐하게 교육전도사님들과 모였습니다. 오래간만에 오붓하게 모인지라 성경 본문 나눔을 위주로 하는 QT 보다는 일상의 삶 속에서 느꼈던 일들을 나누자고 제안하여 삶의 나눔을 가졌는데, 자연스럽게 지난 주에 있었던 추수감사주일 감사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한 지 채 1년이 안되는 전도사님들도 계신지라 처음으로 본 우리 교회 어른들의 재롱잔치에 적잖은 충격(?)을 먹었답니다. (아~ 물론 좋은 의미의 충격입니다.) 연습하는 장면도 여러번 옆에서 지켜보면서 너무 즐겁게 연습하는 모습이 그동안 사역했던 교회에서 보던 것과는 다른 생소한 모습이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다른 교회에서 행사 준비하는 모습은 다소 의무감이나, 억지로 해야만 하는 피동적인 모습이었다면 우리 교회의 성도들이 준비하는 모습은 에너지가 넘치고 준비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비명이 계속 나왔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행사 당일 날 본인 스스로 행사를 돕는 관망자의 입장이 아닌, 함께 박수치고 즐겁게 동참하는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가 놀랐다는 고백이었습니다. 통상 교회 행사를 지원하다보면 ‘나는 사역자이니까...’라는 마음으로 한 걸음 물러서서 지켜보는 마음이었는데 그 속으로 빠져 들어가 있는 자신이 본인도 신기했다는 것입니다.

금요일, 감신대 대학원생들이 우리 교회를 탐방와서, “효성중앙교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했을 때 위의 사례를 들어 답했습니다.
“우리교회 성도들은 ‘유리 천장’을 느끼지 않습니다.”


상상하는 것을 그대로 표현할 줄 아는 교회, 열정을 맘껏 펼쳐 보이는 밝은 교회, 경쟁할 때엔 전력질주할 줄 아는 에너자이저 교회, 저는 이런 우리 교회가 참 좋습니다. 어깨가 으쓱합니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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