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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0월28일] 자발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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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776회 작성일 18-10-3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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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예배당이 북적거립니다. 다음 주 열리는 추수감사절 감사제를 준비하는 분들이 연습하러 오시는 것입니다.
교회의 행사는 양날의 칼을 갖고 있다 생각합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귀찮기만 한 일이고, 어떤 이들에게는 설레임을 주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어떤 이들은 교회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알아가는 관계 증진의 시간이기도 하고, 어떤 이들에게는 갈등과 다툼의 시작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양 쪽의 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각자의 몫으로 남을 것입니다. 교회 행사를 통해 신앙을 성장시키며, 자신이 갖고 있는 역량을 개발하고, 다른 이들과 더 조화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연단으로 삼아가려면 다음과 같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자발성입니다. 이왕 할거면 자발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보람을 느끼는 참여의 감동 차원이 달라집니다. 어느 민족의 속성보다 한국인의 속성에는 <수줍음>이 강합니다. 수줍음 뒤에 숨겨진 엄청난 끼가 표출되기 시작하면 못말릴 정도로 폭발적인에너지가 뿜어져 나옵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누가 좀 하라고 안하나?”라며끌어내 주기를 바라며 관망하는데 스스로를 끄집어 내는 자발성을 발휘해 보시면 자신도 놀랄 <또 다른 나>를 보게 될 것입니다.


둘째는 참여입니다. 그냥 참여가 아니라 <기쁨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번 추수감사주일 축제는 오랜만에 성도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는 기회입니다. 이런 자리에 참여하는 것으로 교회 부흥의 견인차 역할을 하실 수 있습니다.

나 하나가 참여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에게 놀라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원리는 마치 맛집 식당에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원리와 같습니다. 다른 사람이 줄 서 있는 것을 보면서 ‘이 집에 오길 잘했구나...’라고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이 나를 보면서 ‘내가 이 집에 오길 잘했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즉, 서로에게 격려가 되고 보람을 느끼게 하는 힘이 참여의 힘입니다.


다음 주일,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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