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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10월11일] 생수 한 병에 담긴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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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6-10-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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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생수 전도는 몇 해 전 중구봉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매 주일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에게 생수 한 병을 건네며 인사하던 작은 섬김이 어느덧 우리 교회의 귀한 전도 사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땀 흘리며 산을 오르는 분들에게 시원한 물 한 병은 그 어떤 말보다 먼저 마음에 닿는 인사입니다.


주님께서는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결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물 한 그릇은 가장 작은 섬김이지만, 주님은 그 작은 섬김을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건네는 생수 한 병에 교회의 이름과 따뜻한 미소가 함께 담긴다면, 그것은 곧 복음의 첫 문장이 될 것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그 범위를 조금 넓혀 계양산 일원으로 나가려 합니다. 오는 17일, 총남선교회와 생수전도팀이 주관하여 생수를 들고 산에 오릅니다. 이번에도 교역자들도 함께 산길을 오를 것입니다. 목회자와 성도가 한 배낭씩 생수를 나누어 메고 산길을 오르며 생수를 나누는 모습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전도는 거창한 구호나 설득에서만 시작되지 않습니다.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건네는 일, 지친 이웃에게 먼저 인사하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물가의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 하시며 말을 거셨고, 그 대화가 생수의 복음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가 나누는 물 한병에도 주님이 함께 하신다면 우리가 산에서 만나는 한 사람과의 짧은 만남 속에도 주님의 일하심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들이 나누는 생수 한병이 그들의 갈증을 적시는 마음의 생수 한병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생수 한병을 나누지만 이 생수가 누군가의 인생을 살리는 ‘생명의 물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가을 햇살 아래 계양산 곳곳에 생수와 함께 복음의 향기가 번져 가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동참을 바랍니다. 여러분의 동참이 교회를 살리는 희망의 물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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