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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8월10일] 순수함과 지혜 사이에서 균형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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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25-08-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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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으로 살면서 우리는 종종 딜레마에 직면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과 현실 속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상황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란 쉽지 않습니다.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자녀 교육, 경제적 선택 등 일상의 모든 순간이 신앙의 시험대가 되곤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먼저 마음으로 준비해야 할 5가지 원리가 있습니다. 


1. 완벽함에 대한 부담 내려놓기 -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죄인임을 인정하고, 실수할 수 있음을 받아들이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안에서 배우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


2. 상황의 복잡성 인정하기 - 모든 문제에 흑백논리로만 접근할 수 없음을 이해하고, 지혜를 구하는 마음을 가지라. 때로는 ‘회색지대’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 있다.


3. 성장 과정으로의 인식 전환 - 갈등 상황을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믿음이 성장하는 기회로 삼으라.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다.


4. 공동체적 관점 키우기 - 개인의 신앙적 확신만큼이나 교회 공동체와의 조화도 중요함을 인식해야 한다. 때로는 나의 옳음보다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음을 잊지 말라. 


5.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기 - 제한된 나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의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라. 믿음의 관점에서 현재의 상황을 해석해야 한다.



이를 실천하는 5가지 원리가 있습니다. 


1. 기도로 지혜 구하기- 결정을 내리기 전 먼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


2. 말씀 묵상하며 원칙 세우기 - 성경적 원칙을 마음에 새기되, 그 원칙이 표현되도록 노력하라.


3. 경험 많은 신앙인과 상의하기 - 혼자 고민하지 말고 영적으로 성숙한 이의 조언을 구하라.


4. 작은 것부터 연습하기 - 일상의 작은 결정들에서부터 순수함과 유연함의 균형을 연습하라.


5. 사랑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 모든 선택의 기준을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에 두고 결정하라.



순수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지혜롭게... 예수님께서도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건강한 신앙인은 균형 잡힌 삶으로 증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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