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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7월13일] 울진 산골 마을에서 온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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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213회 작성일 25-07-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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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월삭새벽기도회를 앞두고 이번 달 월삭헌금은 울진 지방의 몇 교회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하겠노라 광고하였습니다. 이 일에 의미를 느끼신 성도들께서 다른 달보다 조금 더 참여해 주신 덕에 넉넉하지는 않지만 사랑의 헌금 200만원을 울진의 선미교회로 보내 드렸습니다. 보내 드린 후 목사님께서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 오셨습니다. 



할렐루야~~ 안녕하세요. 저는 삼남연회 울진지방 선미교회의 박현준 목사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울진군 온정면에는 4개의 교회(감리3,독립1)가 있는데, 교회마다 아이들의 수도 적고, 교회학교를 운영할 형편이 되지 않아, 뜻을 모아 토요일에 ‘어여쁜교회’라는 이름으로 연합 교회학교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시골을 떠나가기 전에 십대 때만이라도 함께 아이들을 믿음으로 양육해 보자는 목사님들의 마음이 통했습니다. 횟수로 4년차에 들어가고 있는데, 초등부로만 시작한 어여쁜교회가 이제는 청소년부도 생겼고, 7월에는 처음으로 아이들 2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곳 울진은 시골 형편상 문화적인 것들이나 교육의 기회가 적습니다. 마침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방과후 수업으로 밴드 음악을 가르칩니다. 아이들이 음악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교회 안에서도 조금씩 악기를 다루고 예배 때 아이들이 밴드로 연주하면 좋겠다는 목회자들의 기대와 소망도 생겼습니다. 


재정과 형편 등 모든 것이 열악해 악기를 구매하고 가르치는 것이 어려웠는데, 마침 정연수 감독님과 효성중앙교회 성도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쁜교회 친구들에게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효성중앙교회 성도님들에게도 고개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무엇보다도 연합 교회학교모임인 ’어여쁜교회‘의 예배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며, 아이들의 믿음이 성장하고, 지도하는 목회자와 사모님들에게도 지혜와 능력 주시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어여쁜교회학교’의 목회자와 아이들도 효성중앙교회가 하나님께 더 크게 쓰임받도록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선미골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박현준목사 드림. -



우리의 사랑이 작은 힘이라도 되었다니 보람을 느낍니다.  “사랑의 도구로 쓰임 받는 효성중앙교회~!! 팟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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