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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6월15일] 계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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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 25-06-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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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가운데 하나는 “꾸준함”이 아닐까요? 


사람은 적응력이 있습니다. 적응한다는 것은 분명 유익함이 많습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조금 견뎌내다보면 적응하게 되고, 적응이 익숙해지다보면 일상으로 받아들일 정도로 힘든 정도가 약화됩니다. 그런데 안 좋은 쪽으로도 적응이 되어갑니다. 꼭 해내야 하는 일, 집중력이 요구되는 일, 늘 성실하게 감당해내야 하는 일에 적응하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사명으로 감당해야 할 일은 무덤덤하게 그저 해치우는 일로 전락할 수 있고, 익숙하다는 이유로 집중력이 떨어지다보면 아무 생각없이 반복하는 것이 되어 버립니다. 또 성실하게 해내야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이 되어버리면 그 일을 안해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버립니다. 


그럴 때가 자기를 추스리며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하여 깨어내는 <자기 각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성숙한 사람에게는 자기 각성이 있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점검할 줄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입니다. 그 반대로 누가 점검해 주고 충고를 해 주어도 각성되지 않는 사람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고, 스스로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정체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목요전심기도회 참석 성도 수가 조금씩 감소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번, 두번 자리를 비우다보면 조금씩 안 오는 것에 적응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한번도 빠지지 않는 꾸준함이 신앙 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혹여라도 한번 빠지는 것에 부담을 느끼게 하는 힘이 <꾸준함>입니다. 


우리 교회 예배는 주일 예배에는 꼭 참석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목요기도회에 참석하시면 모든 공예배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 


주일과 목요일~! 주-목~! 을 다시 외쳐야 할 때입니다. 


빠지는 것에 익숙해 지지 않도록 추스르셔야 합니다. 계속 하는 것! 꾸준함이 우리를 붙잡아 줍니다. 


내 신앙과 삶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 것에 익숙해 지기를 축복합니다.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것, 섬기는 자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 좋은 습관이 몸에 배이도록 나를 연단하는 것... 이런 것들이 나를 버텨내게 하고,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전심전력하라!, 계속하라! (딤전 4:15-16) 이로써 나도 구원받고, 남도 구원하는 선한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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