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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02월19일] 은퇴하신 장로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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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204회 작성일 23-02-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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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 인천북지방회에서 다섯 분의 장로님께서 은퇴하셨습니다. 한 분, 한 분... 너무나도 교회를 섬기시느라 수고하셨던 분들이시기에 은퇴하시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큽니다.  


김민경 장로님께서 은퇴하시면서 제가 효성중앙교회에 부임할 당시 장로님이셨던 분들이 모두 은퇴하시게 되었습니다. 김민경 장로님께서는 우리 교회 장로님으로서 저를 도와주셨을 뿐 아니라 연회실행부위원으로도 섬기셨고, 지방회 장로회장 등 여러 직책을 맡으시면서 지방회와 연회를 위해서도 많은 수고를 감당해 주셨습니다. 지금도 찬양대에 서시면서 섬김의 본을 보여 주시는 장로님... 많은 분들이 ‘노래하시는 장로님’으로 기억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 늘 찬양하시면서 행복한 믿음생활 이어가시기를 기도합니다. 


박세영 장로님은 제가 효성중앙에 부임하여 처음으로 장로님으로 세운 분이시기에 박 장로님의 은퇴는 저에게도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좀 더 시무장로로 섬겨 주시기를 바랐는데 장로님께서 품으신 소신을 꺽지는 못하였습니다. 이강수-이철수 형제 장로님과 더불어 박세영-박세근 형제 장로님으로서 교회를 섬겨 주신 장로님... 새벽기도회부터 시작해서 모든 공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하시면서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신 장로님이십니다. 


늘 성경을 읽으시면서 조용히 장로님의 자리를 지켜 주셨던 이철수 장로님, 남성목회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셨던 김문기 장로님, 5지역 어르신들을 누구보다도 더 애정을 갖고 섬기셨던 송정자 장로님... 지면이 좁아 더 칭찬하고 싶은 것들이 많으신 장로님들이십니다. 장로로서 영광스럽게 은퇴하신 다섯분의 장로님,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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