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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4월10일] 예배당에 머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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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409회 작성일 22-04-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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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하진 않지만 숨쉴 수 있는 공간이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 목사 안수자 영성훈련부터 시작해서, 장로부부수련회까지... 오랜만에 모임으로 밖에는 느낄 수 없는 교감의 기쁨이 있었습니다. 


부활주일을 기대하면서 우리도 만남을 기대하며 고난주간을 맞습니다. 


짧은 5일간의 시간이지만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엽니다. 예전의 40일새벽기도회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성도들도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여 참여하시기를 권합니다. 


저도 이 기도회를 준비하면서 1주일간 교회에서 자면서 기도회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우리 교회를 짓고 입당후 봉헌할 때까지 2달 간 예배당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기로 작정하고 온전히 성전에만 머물렀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바깥과 완전히 단절된 그 때의 시간들이 답답한 시간도 있었지만 제게는 행복한 목회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 때 만큼의 긴 시간은 아니지만 저의 마음과 몸이 온전히 주 안에 거하길 원하는 간구를 담은 저 자신의 고백입니다. 특별히 장로님들께서 새벽마다 참석하시는 성도들을 위해 만나도 준비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연회 준비와 여러 행사들로 인해 완전 격리는 어렵지만 긴 밤을 기도로 준비하며 성도들과 만날 새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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