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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3월20일] 희망 앞으로~!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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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242회 작성일 22-03-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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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8년 청소년부 비전트립


"바닥을 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최하점을 통과한 후에야 비로소 회복의 곡선을 그리기 시작한다는 말일 것입니다. 밤이 가장 깊었을 때가 새벽이 오는 때라는 말과 비슷한 말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는 그 정반대의 표현이 사용됩니다. "정점을 찍었다."입니다. 바야흐로 코로나가 정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연이어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기저질환 환자가 아니고서는 그다지 긴장하지 않는 표정입니다. 


극(極)에 달해서야 그제야 끝이 오는 건지...? 코로나는 우리에게 여러 극한 상황을 테스트하는 것만 같습니다. 방역당국, 자영업, 의료진, 그리고 교회도... 실낱같은 극복의 희망을 품고 하루 하루를 버텨나가는 중입니다.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속칭 <희망고문>이라 불리우는 막연한 희망이었습니다. 자영업자들도 영업제한을 풀 것이라는 희망을 몇차례나 가졌지만 번번이 그 기대가 무너지면서 더 낙심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희망합니다. 그 희망이 고문에 가까운 고통을 안겨 주는 것이라 할지라도 희망마저 포기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가혹한 자기 스스로의 종말 선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계속 희망해야 합니다. 계속 내일을 기대해야 합니다. 계속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지치지 맙시다. 부활의 아침을 향해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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