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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5월31일] 기도를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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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440회 작성일 20-05-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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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동안 정회원 연수교육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연수교육은 <기도가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기도에 대한 다양한 각도의 시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강사님의 표현대로- 아무리 훌륭한 요리에 대한 레시피를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 레시피에 대해 잘 아는 것 만으로는 배부를 수 없습니다. 아무리 수영에 대한 지식이 많더라도 헤엄 쳐 보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듯이... 그래서 기도를 배울 수 있는 길은 유일하게 <기도를 해 보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성경에는 아무리 기도해도 소용이 없는 기도가 몇가지 나옵니다. 그것만 조심하면 기도는 우리를 살려주는 생명의 호흡이 될 것입니다. 


중언부언하지 말라. : 예수님께서는 기도에 대해 가르쳐 주시면서 바리새인의 기도를 본 받지 말라 하십니다. 그 중 대표적인 바리새인의 기도는 중언부언 하는 것입니다. 중언부언은 쉽게 표현해서 했던 말 되풀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라. : 또 다른 기도의 금지사항은 보여주기식 기도, 즉 쇼(show)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주님과의 은밀한 기도가 있습니까? 개인적인 기도의 시간이 있습니까? 


욕심대로 구하지 말라. : 응답되지 않는 무의미한 기도는 내가 욕구하는 것을 채워달라 기도하는 기도입니다. 이런 기도는 이방사람들도 우리보다 더 처절하게 매달리며 기도하는 제목입니다. 


가장 좋은 기도는 <그 분 안에 머무는 기도>입니다. 그분의 평안함 가운데 푹 잠기는 기도입니다. 분노, 걱정, 불안 등등... 그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바다에 던져 넣고 그 위에 고요히 떠 있는 나의 영혼을 그려 봅니다. 신앙이 무너지는 것은 기도부터 무너집니다. 기도의 시간, 기도의 자리를 지켜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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