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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4월05일] 명품 성도, 명품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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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464회 작성일 20-04-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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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권사님 중 새로 개발된 자동차를 시범 주행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혹독한 겨울이 있는 나라에까지 가서,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나라에 가서도 자동차 주행 실험을 한답니다. 그렇게 혹독한 환경에서 주행해 봐야 그 차가 과연 안전한지 아닌지를 판단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에 방송에서 집에서 흔히 쓰는 전기밥솥을 테스트 하는 장면을 본 기억이 납니다. 기계가 하루 종일 수도 없이 밥솥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저 정도까지 밥솥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할 일이 있을까? 싶지만 그렇게 호되게 테스트를 거친 밥솥이 세계적인 명품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 제품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명품은 혹독한 상황 속에서 빛을 발합니다. 짝퉁은 겉으로 보면 멀쩡하지만 극한 상황 속에서 가짜라는 것이 드러나고 맙니다. 


우리 교회의 마스크 제작과 나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니 어떤 분이 이렇게 댓글을 달아 주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알곡 교회인지, 쭉정이 교회인지가 보일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비단 교회에만 적용되는 일이겠습니까? 성도들의 삶도 고난의 풀무불 속에 들어갔다 나올 때에 불에 타지 않을 믿음의 가치가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시 139:23)


사상 유례없이 전 세계가 바이러스의 풀무불을 통과하는 중입니다. 이럴 때야말로 명품 크리스천인 것을, 명품 교회인 것을 증명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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