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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2월09일] 전기요금이 1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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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519회 작성일 25-02-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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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재무국 보고서를 보던 중, 지난 달 전기요금을 보고 놀랐습니다. 한 달 전기요금이 11,862,500 입니다. 국가에서 전기 요금을 올린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고, 풍경채가 앞에 우뚝 서서 햇볕을 다 가려 하루 종일 햇살이 한번도 안 들어오게 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색’과 ‘절약’은 분명 다릅니다. 인색해서는 안되겠지만 아낄 수 있다면 충분히 아껴 절약하는 것은 ‘미덕’입니다. 


예배 바로 전이나 막 예배가 마친 후에는 로비에 전등도 다 켜서 환하도록 요청합니다만, 그 이후에는 최대한 절약해야 합니다. 간혹 오후 2시경, 또는 3~4시 즈음에 1층 로비에 갔을 때에 (낮인데도) 로비에 전등이 모두 켜져 있을 때가 있습니다. 로비에 사람이 거의 없는데도 말이죠. 그럴 때 담임목사 마음이 아립니다.~^^ 지하주차장도 한창 차량이 들고 나갈 때에는 환히 켜야 하지만 한 템포 지난 후에는 적당한 조명 만으로도 불편이 없을 것입니다. 


주일을 구별하여 예배 드리러 오시는 성도들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예배당도 따뜻하게 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만 간혹 더울 정도로 온도가 올라가는데도 조절하지 않으면 그것은 낭비가 됩니다.  각 실마다 책임 맡은 대표자께서 효율적인 난방 시간과 온도에 대해  매뉴얼로 정리해 주시고 기준에 따라 조절하시면 좋겠습니다. 


4층 화장실 조명은 밤 외에는 채광이 좋아서 켤 일이 없는 곳인데도 불이 켜져 있을 때가 잦습니다. 여자 화장실은 불 끄는 것도 조심스러워서 주변에 여성 분이 계시면 불 꺼 달라고 부탁 드린 적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3층 엘리베이터 앞 조명은 어떨 때는 아무도 켜지 않으셔서 주일에도 어두울 때가 있고, 예배 후에는 아무도 끄지 않아서 켜져 있을 때가 많은 곳입니다. 


직접 드리는 헌금도 있지만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절약도 헌금입니다. 제가 미처 보지 못하는 부분들을 보시게 된다면 교회나 관리국 관련자 분들에게 조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영해서 절약할 수 있는 것을 절약하여 하나님께 드린 헌금이 좀 더 의미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껴서 남 주자!”  교회의 바람직한 표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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