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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2월20일] 탄일종이 땡땡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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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1,475회 작성일 20-12-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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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 다니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교회에 처음 나온 때는 여름성경학교나 성탄절일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때 사탕 받으려고 교회 나갔다가..."라는 얘기를 참 많이 듣습니다. 그렇게 크리스마스의 추억은 우리의 기억 속에 소중히 차곡차곡 쌓인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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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일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 가슴 한켠이 시려오는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에게서마저 성탄의 추억을 빼앗아 버리는 건 아닌가?'라는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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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성탄절 때마다 발표회 때에 '고요한 밤, 거룩한 밤'과 함께 꼭 불렀던 노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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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땡~' 이 대목에 탬버린을 치던지, 아니면 손에 든 종을 들고 치면서 불렀던 그 찬양...

"1. 탄일종이 땡땡땡~ 땡땡땡 은은하게 들린다
저 깊고 깊은 산골 오막살이에도 탄일종이 울린다
2. 탄일종이 땡땡땡~ 멀리멀리 퍼진다
저 바닷가에 사는 어부들에게도 탄일종이 울린다
3. 탄일종이 땡땡땡~ 부드럽게 들린다
주 사랑하는 아이 복을 주시려고 탄일종이 울린다"

이 아름다운 가사의 찬양은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을 창단하신 장수철 박사께서 지은 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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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이 찬양을 더 크게 불러보고 싶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마음이 움츠러진 이 땅에 은은하게 성탄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길... 쓸쓸하게 성탄을 보내야 할 외로운 이들의 귀에도 들려지길...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쌓기도 전에 마스크와 함께 성탄을 보내야 할 어린 영혼들에게도 탄일종 소리가 멀리멀리 퍼져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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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성탄절 11시 예배 때에 온라인으로나마 성도들과 만나면서 성탄의 추억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만나는 성탄절이 올해로 마지막이 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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