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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9월23일]아직도 계속되는 사이비 신천지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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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682회 작성일 18-09-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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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신천지가 속임수로 만든 HWPL 반대 집회 다녀 온 느낌을 성도들과 나눕니다.

* 가서 보니 와 있는 신천지 교도들 80% 이상이 2-30대 젊은이다. 젊은이들이 혹~해 버릴만한 스케일과 컨셉으로 대회를 치른다. 우리도 각성할 건 각성해야 한다.

 * 신천지는 오직 성경공부로만 그 신도들을 모았다. 반성이 된다. 지금도 찌라시 뉴스나 유튜브 영상으로 공부하는 수준의 목회자들이 자신을 신령스럽게 과대포장한 채 강단을 맡고 있으니... ㅠ 목회자들이 먼저 제대로 서야 함을 느낀다. (나부터 잘하자.)

 * 당해봐야 안다. 피해를 당하지 않은 교회 목회자나 성도는 아직 모른다. 당하기 전에 깨달은 자가 지혜로운 자이다.

 * 끝까지 남아서 시위를 하는 분들은 신천지피해자가족 들이었다. 그들 옆에 교회가 함께 해 주지 못했다. 그분들이 외로운 싸움을 해 나가고 있는데도 교회는 그들에게 ‘쉬~쉬~’ 하고 있다. 답답했다.

 * 막판에 차량을 행사장에 집결시켜 행사장 주변을 교통마비 시키려는 작전을 인기총에서 취소했다. 아쉽다. 탁월한 전략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까짓 범칙금 무서우면 나오지도 말아야 하고, 경찰이 뭐라 할 수 없다. 우리나라 수준은 내가 일보러 도로로 차 몰고 나갔는데 경찰이 범칙금 부과하는 미개한 나라가 아니다. 아쉬움이 남는다.

 * 요즘 맨날 이메일로 종교간 대화를 하자는 메일이 오고 있다. 신천지가 전략을 새로 짜고 있다. 오늘 행사 이름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회다. HWPL 이라는 가짜 단체를 만들어서 국제적인 공인을 받으려고 한다. 통일교를 모방하고 있다.

 * 신천지 전략가들은 정말 탁월하다. 그냥 “이 나쁜 놈들아~!” 정도 수준으로 대처하면 안된다. 우리도 전략이 필요하다. 좀 더 치밀한 전략과 대응 전술을 연구해서 대항해야 할 것이다.

 * 피해자 가족들은 차량, 스피커, 현수막, 전단지.. 오늘은 어느 분의 후원으로 애드벌룬을 띄우고 시위하고 있다. 우리를 대신해 앞에서 싸우는 그 분들에게 금전적으로라도 지원해야겠다.

 * 습하고 어두침침한 곳에 곰팡이가 피고 바퀴벌레가 살 듯,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의 빛 앞에서 멀어질 때에 이단들이 창궐한다. 최고의 이단척결 방법은 교회와 성도가 바로 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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