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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 대사(大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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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62회 작성일 17-09-2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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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주재하는 외국 대사관이 있고 그 대사관의 대표를 <대사(大使)>로 부릅니다.
가끔 그 나라에 항의할 일이 있을 때 그 나라의 대사를 불러다가 항의하는 일을 봅니다. 그 나라의 대사는 곧 그 나라를 대표하고 있기 때문에 대사를 불러다가 항의한다는 것을 곧 그 나라를 향한 항의가 됩니다. 그만큼 대사는 그 국가를 대표하는 중요한 사람입니다. 만일 대사가 좋은 이미지를 주재하는 나라의 국민들에게 준다면 덩달아 그 나라의 이미지도 좋아지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지난 주에는 골든TD 188기가 열리는 연천 GMI선교훈련원을 다녀왔습니다. 우리교회에서는 7명의 성도들이 후보자로 참여하셔서 모든 과정을 수료하셨고 어부로 재탄생하셨습니다. 새로운 어부들을 탄생시키기 위해 우리교회에서도 김민경 장로님을 비롯한 많은 팀멤버들이 가셔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TD에 가면 저는 민망하게도 과분한 칭찬을 들을 때가 많습니다. (제가 받을 인사가 아니기에 먼저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과 섬기신 팀멤버들에게 돌립니다.)

“효성중앙교회 성도들 없으면 TD 어떻게 하느냐?”며 수고하시는 우리교회 성도들을 칭찬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효성중앙을 대표하여 어디에 가서든지 최선을 다하고 열심을 다하는 성도들로 인해 효성중앙교회 전체가 칭찬을 듣습니다. 그분들이 바로 우리교회의 대사(大使)이기에 듣는 마땅한 칭찬이라 여겨집니다. 저 또한 어디에 가든 <효성중앙교회 담임목사>로서 교회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긴장하게 됩니다.

성도 한명, 한명이 교회의 사자임을 깨닫고 삶의 자리 어디에서든지 제 몫을 다한다면 교회, 아니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칭찬과 영광을 받으실까요?
“디도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고후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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