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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고난주간이 우리에게 준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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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OSUNG 댓글 0건 조회 584회 작성일 18-04-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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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를 위해 고난의 십자가를 지셨지만,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무덤에서 일어나신 살아계신 우리 예수님에게 영광과 찬송을 올립니다.

100%~! 라는 단어를 기도회 제목에 넣고 시작할 때 제 마음에, 우리교회 성도라면 한 분도 십자가의 은혜에서 벗어나지 말고, 모두가 다 그 은혜를 누리면 좋겠다는 바램이었습니다. 물론 어디에서든 100%가 될 수 있겠습니까마는 다른 건 몰라도 천국가는 것 만큼은 우리교회 성도들 중 한분도 낙오됨이 없이 다 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목사의 외침에 기쁨으로 순종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성도 한 분, 한 분을 단에서 내려다 보면서..,
“아, 저 분은 얼마나 먼 데서 오셨을까..?”
“아, 저 분은 하루 종일 일터에서 엄청 힘드셨을텐데...”
“아, 저 성도님은 이 자리에 나와 있기가 힘든 건강 상태, 마음 상태이실텐데...”
이런 생각으로 바라보니 말씀 준비에 더 힘을 낼 수 있었고, 금식 하면서도 영적인 힘과 마음의 희락이 있었던 한 주 였습니다.

어떤 장로님은 교회 기도실에서 매일 주무시면서 기도 하셨습니다. 새벽 교구별 찬양 때에 아이를 포대기에 안고 나온 성도님을 볼 때에 저도 뭉클 했습니다. 교회학교, 청소년, 청년들도 힘껏 저녁 시간을 기꺼이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고3... 인데도 하루 3시간 밖에 못 자면서도 새벽기도회에 나온 친구가 있었습니다. 함께 금식하면서 기도의 힘을 모아 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목회자는 성도들을 훈련시켜야 할 양육의 책임자이지만, 또 한편으론 좋은 성도들이 좋은 목회자를 만들어 내는 복된 환경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번 기도회는 잊을 수 없는 목회의 기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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